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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 이국땅에 희망과 용기 북돋아주는 재능기부 / YTN

2018-03-08 1 Dailymotion

필리핀 바세코는 필리핀에서도 주거 환경이 열악한 지역 가운데 한 곳인데요.<br /><br />청주대 학생들이 매년 이곳을 찾아 재능기부와 봉사 활동을 벌이며 온기를 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성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필리핀 주민들이 대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태양광 시스템을 조립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처음 해보는 작업이지만 학생들의 조언으로 어느새 태양광 시스템이 완성됩니다.<br /><br />태양광으로 충전해 사용하는 전구로 이제는 밤에도 일상생활이 가능해졌고 공부도 할 수 있게 됐습니다.<br /><br />한국의 대학생들이 필리핀 수도 마닐라 인근의 빈민촌 바세코를 찾아 30 가정에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했습니다.<br /><br />[김동규 / 청주대 태양광에너지공학과 : 이 지역이 정전이 많이 일어나는데 태양광 소형 LED 시스템을 설치해줘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서 좋았고, 이걸 받은 사람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봤을 때 저도 정말 뿌듯했습니다.]<br /><br />바세코는 주민 11만 명 가운데 절반가량이 주민증 없이 생활하는 빈민촌입니다.<br /><br />특히 마약과 매춘 등이 횡행할 정도로 환경이 열악한 곳인데 청주대는 2014년부터 매년 이곳에 봉사단을 보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올해는 치위생학과와 간호학과, 그리고 영화학과 등의 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.<br /><br />각종 건강교육은 물론 주민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졌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재능을 나눠주는 봉사지만 오히려 학생들이 얻는 것도 많습니다.<br /><br />[황지선 / 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 : 제가 배운 것들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면서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까 저까지 행복해지고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.]<br /><br />봉사단의 항공료를 포함한 모든 비용은 청주대 측이 부담했습니다.<br /><br />청주대 학생들이 바세코를 찾은 것은 이번이 5번째로 매년 찾아오는 학생들의 나눔으로 이 지역에 희망과 온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성우[gentlele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20800155202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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