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안팎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%와 10%의 관세를 부과한다는 명령에 서명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미국의 철강과 알루미늄 산업은 단순히 경제 문제를 넘어 안보문제이기도 하다며 자국 산업을 살리기 위해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관세는 예외 없이 모든 무역 상대국에게 적용됐으며, 다만 멕시코와 캐나다는 이들이 포함된 북미자유무역협정과의 협상을 미국이 진행 중인 만큼 일단 관세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.<br /><br />백악관은 그동안 나라별, 사안별로 관세 정책을 달리하겠다고 강조해왔는데, 일단 모든 나라에 관세 부과를 하고 향후 추이를 보면서 감경할 수 있다는 뜻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김기봉 [kgb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30910154136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