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의 꿈을 현실로 만든 이들의 6,558일 기록이 다큐멘터리 영화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소지섭, 손예진의 감성적인 멜로영화가 이번주 관객들과 만납니다.<br /><br />김정회 기자가 소개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올림픽 역사상 전례 없는 세 번째 유치 도전.<br /><br />대한민국에서조차 변방이었던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까지 뚝심 하나로 뛰었던 이들의 6,558일 기록입니다.<br /><br />올림픽 도전 정신과도 맞닿아 있는 작은 영웅들의 숨은 노력을 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[지상화 / '예스 평창!' 제작 : 땀과 눈물과 많은 시간을 투자했던 작은 영웅들한테 작게나마 위로해주고 싶은 소박한 마음에서 출발했습니다.]<br /><br />미국 여자 피겨 선수 최초로 트리플 악셀에 성공한 토냐 하딩의 이야기입니다.<br /><br />스포츠 영화가 흔히 택하는 인간 승리의 공식 대신 어두웠던 과거와 한순간 몰락한 과정을 조명합니다.<br /><br />마고 로비가 과거의 토냐 하딩을 그대로 재현해 냈습니다.<br /><br />비정한 엄마 역의 엘리슨 제니는 올해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세상을 떠난 아내가 기억을 잃고 남편 앞에 다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동명의 일본 소설과 영화를 바탕으로 다시 만든 영화입니다.<br /><br />일본 판에 비해 감정선이 더 깊습니다.<br /><br />소지섭, 손예진의 멜로 연기에 아역배우 김지환의 활약도 두드러집니다.<br /><br />[손예진 / '수아' 역 : 사랑을 이야기하는 영화고, 사랑의 범위와 크기가 기존 영화보다 훨씬 더 크고 넓다고 생각해요.]<br /><br />모든 게 완벽한데 속내를 알 수 없는 선배 유정과 그런 선배의 본 모습을 알아챈 여대생 홍설의 스릴 넘치는 연애담입니다.<br /><br />2016년 드라마에 이어 유정 선배로 나오는 박해진과 홍설 역의 오연수는 원작 속 인물들과 닮은꼴이라는 평입니다.<br /><br />학교폭력의 악순환에서 괴물이 돼가는 10대들의 비극을 그립니다.<br /><br />2011년 급우에게 제초제 음료수를 먹여 복수하려고 했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.<br /><br />17년 만에 돌아온 라라 크로포드를 봅니다.<br /><br />2001년 '툼레이더'의 리부트로 당시 앤젤리나 졸리가 선보였던 강한 카리스마와 화려한 액션 연기를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선보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정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8031100334003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