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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·김정은 ‘세기의 만남’…靑 “판문점 유력”

2018-03-11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이 만나기로는 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그러다보니 지구촌의 이목이 집중될 회담 장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가 짚어봤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[새라 허커비 샌더스 / 백악관 대변인 (그제)] <br>"지난밤 말씀드렸듯, 시간과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." <br> <br>현재 가장 유력한 곳은 판문점입니다. <br> <br>김정은이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되고 6·25 전쟁을 어정쩡하게 봉합한 정전협정이 서명된 장소이기 때문입니다. <br><br>남북 정상회담이 열리기로 한 우리 측 '평화의 집'이 우선 언급됩니다. 하지만 북측 '통일각'도 후보입니다. <br> <br>청와대 관계자는 "판문점이 유력한 대안 중 하나"라고 말했습니다.<br> <br>평양이나 워싱턴 정상회담은 실현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평가입니다. 미국이 김정은 체제를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. <br> <br>이밖에 여러 후보지가 거론됩니다. 스웨덴도 그중 하나입니다.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관이 미국인을 위한 영사업무를 대행하고 있고, 판문점 중립국 감시위원회 일원이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김정은이 어린 시절 유학한 스위스, 중국 베이징도 떠올릴 수 있습니다. <br> <br>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직후 미국과 소련 정상이 지중해의 섬 몰타에서 만났듯 제약이 적은 공해상 선박에서 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없지는 않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 beste@donga.com <br>영상편집: 오영롱 <br>그래픽: 김승욱 원경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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