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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희정 “부적절한 관계 맞다, 성폭력은 아니었다”

2018-03-11 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수행 비서를 성폭행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 지사가 검찰에 자진 출석해 받은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부적절한 관계는 맞지만 성폭력은 아니었다는 겁니다. <br> <br>서상희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그제 검찰에 자진 출석한 안희정 전 지사는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대답을 피했습니다. <br> <br>9시간이 넘는 조사를 받고 나온 뒤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. <br> <br>[안희정 / 전 충남도지사(어제 새벽)] <br>"(혐의를 인정하신 건가요?) <br>앞으로 검찰 조사와 진행 과정에서 이야기가 계속…" <br> <br>하지만 검찰 조사과정에서 안 전 지사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걸로 확인됐습니다. <br><br>수행비서와 "부적절한 관계가 있었던 것은 맞지만, 성폭력은 아니었다"고 진술한 것입니다. <br><br>도의적 책임은 인정해도 법적 책임은 없다는 점을 소명하는데 주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검찰은 '성폭행 의혹'을 제기한 수행비서 김지은 씨의 진술 내용과 안 전 지사의 주장을 비교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안 전 지사의 국내·외 출장에 동행한 충남도청 관계자 등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검찰은 조만간 안 전 지사를 추가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서상희입니다. <br> <br>with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기범 이승헌 <br>영상편집 : 오훤슬기 <br>그래픽 : 윤승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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