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이럴 때일수록 화재에 주의해야겠습니다.<br /><br />인천의 공장 밀집지역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바짝 긴장했는데 다행히 옮겨붙지 않고 불길이 잡혔습니다.<br /><br />송태엽 기자가 휴일 잇따른 화재소식을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공장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때 이웃 공장으로 옮겨붙을 기세를 보여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백여 명의 인력을 투입했습니다.<br /><br />오후 3시 50분쯤 발생한 화재는 한 시간 20분이나 계속된 끝에 겨우 진압됐습니다.<br /><br />2천 제곱미터 규모의 공장 내부가 모두 불에 탔지만,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오전 8시 50분쯤에는 서울 신림동에 있는 근린생활시설 옆에서 불이나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.<br /><br />누군가 버린 담배꽁초에 남은 불씨가 건물 옆에 쌓아 놓은 재활용품에 옮겨붙은 겁니다.<br /><br />새벽 4시 40분쯤에는 광주시 북구 오치동의 아파트 20층에서 불이 나 거동이 불편한 72살 김 모 씨가 숨졌습니다.<br /><br />YTN 송태엽[taysong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31121164284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