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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미훈련에 항공모함 대신 상륙 강습함 투입 / YTN

2018-03-12 4 Dailymotion

미군이 다음 달 시작하는 한미 연합훈련에 전략자산인 핵 항공모함 대신에 강습상륙함을 투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해마다 짝수 해에 실시하는 한미 해군·해병대 상륙훈련에 동원할 예정인데, 이번 훈련은 남북 정상회담 이전에 종료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김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미군이 보유하고 있는 F-35B 스텔스 전투기입니다.<br /><br />수직 이·착륙이 가능한 해병대용 스텔스기로 북한 방공 레이더엔 골프공 크기로 나타납니다.<br /><br />유사시 선제타격이 이뤄질 경우 가장 앞장서는 핵심 무기체계인데 다음 달 시작하는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은 앞서 지난해 F-35B 전투기와 이를 싣고 작전에 나서는 4만 톤 급 강습상륙함인 와스프(WASP)를 주일미군에 배치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에 두 무기체계가 처음으로 한미훈련에 참가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지난해엔 상륙함 본리처드함이 훈련에 참가했고, F-35A 스텔스 전투기도 정밀 타격훈련을 실시했습니다.<br /><br />미군 상륙함은 한미 해군·해병대 연합 상륙작전 훈련인 쌍룡훈련에 참가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쌍룡훈련은 한미 군이 해마다 독수리 연습과 연계해 실시하는 훈련으로, 짝수 연도에 대규모로 실시하는 훈련입니다.<br /><br />F-35B 스텔스기와 와스프 상륙함은 핵추진 항공모함 같은 전략자산은 아닙니다.<br /><br />이는 올해 한미훈련에 미 전략자산이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일각의 전망과 맥을 같이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일본 지지통신도 이번 한미훈련에 미 핵잠수함과 B1 전략폭격기는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한미 군도 이번 상륙훈련을 다음 달 말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이전에 종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주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31211560282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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