재외동포재단이 베트남에 사는 한국-베트남 다문화 취약 가정 아동을 위해 한국 도서 천5백여 권과 우리 전통 문화용품을 '한-베 함께 돌봄센터'에 기증했습니다.<br /><br />'한-베 함께 돌봄센터'는 한국인과 결혼한 뒤 이혼이나 별거 등의 가정 문제로 베트남으로 귀국한 베트남 여성과 자녀의 안정적인 삶을 돕기 위한 시설로 베트남 남쪽 컨터 시에 지난 1월 마련됐습니다.<br /><br />재외동포재단은 이번 기증 사업은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 자녀들이 한국어를 익히고 한민족 정체성을 쌓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"귀환 여성의 자녀들은 모두 한국 국적임에도 인권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"며 "앞으로 이들을 돕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31219214420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