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해 울산은 7백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관광사업에서 활기를 띠었습니다.<br /><br />예상 밖의 호성적에 고무된 울산시가 이젠, 매년 천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추진 계획을 마련했습니다.<br /><br />김인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지난해, 울산 방문의 해를 관광 원년으로 삼고 추진했던 관광상품은 강과 바다, 산에서 펼쳐진 다양한 축제였습니다.<br /><br />백로와 까마귀가 찾는 생태하천 태화강은 울산 방문 1순위 지역이었습니다.<br /><br />계절마다 옷을 바꿔입는 태화강 대공원의 꽃밭, 산악영화제와 산악 축제가 열리는 영남알프스는 방문객들의 찬사가 절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그래서 7백만 명이 찾았습니다.<br /><br /> 울산시는 관광산업의 출발을 알렸던 지난해 기운을 이어받아 올해는 관광객 천만 명 시대를 추진합니다.<br /><br />태화루와 태화강 전망대 등 태화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상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입니다.<br /><br />1km 길이의 '짚라인'을 설치하고, 전기차와 모노레일 등의 교통시설을 확충해 계절 관계없이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도 계획에 넣었고, 장기 계획도 추진합니다.<br /><br />KTX 울산역사 인근에서는 전시컨벤션 센터 건립공사가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2020년 준공하면 회의와 관광, 전시 등의 이른바, 마이스(MICE)산업을 선도하게 됩니다.<br /><br />[김기현 / 울산광역시장 : 내용을 잘 가다듬고 개관과 동시에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철저히 세우도록 하겠습니다.]<br /><br />특히,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'사후 면세점 거리'도 조성함으로써 관광객 천만 명 목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인철[kimic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31304341610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