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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스안전공사, 채용비리 피해자 8명 첫 구제 / YTN

2018-03-13 1 Dailymotion

가스 안전공사가 부정채용으로 탈락한 12명 가운데 다른 곳에 합격한 4명을 제외한 8명을 합격시키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공공기관의 채용비리로 인한 첫 구제로 다른 기관 역시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세호 기자!<br /><br />가스공사의 구제 사례가 이번이 처음인가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가스안전공사는 2015년에서 2016년 신입사원 공채에서 부정채용으로 인해 탈락한 12명 가운데 8명을 구제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나머지 4명은 이미 다른 곳에 합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가스안전공사는 어제 피해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의사를 확인한 뒤 피해자들에 대한 최종 방침을 정했습니다.<br /><br />구제된 8명은 올해 하반기부터 공사 신입사원으로 2~3년 늦게 첫발을 내딛게 됩니다.<br /><br />피해자들은 검찰 공사장과 판결문에 부정채용 피해자로 특정됐는데, 최종 면접점수가 변경돼 불합격 처리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가스안전공사의 채용비리는 지난해 7월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고, 지난 1월 1심 법원에서 판결이 확정됐습니다.<br /><br />공사는 채용비리와 관련해 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5명을 해임하고, 이들의 비리로 부정 합격한 3명은 직권면직 조처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18개 관계부처의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 결과 천190개 기관과 단체에서 80%에 해당하는 950여 곳에서 4천7백여 건의 비리를 적발했습니다.<br /><br />이 가운데 채용비리 혐의가 짙은 한국수출입은행과 서울대병원 등 68개 기관과 단체를 수사 의뢰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당시 채용비리로 인한 부정합격자가 최소 100명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가스안전공사의 채용 탈락 피해 구제 사례 이후 공공기관의 피해자 구제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YTN 김세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31310010432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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