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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 대통령, 경찰대학 합동임용식 축사 / YTN

2018-03-13 1 Dailymotion

문재인 대통령이 경찰대학 간부후보생 합동임용식에서 축사를 할 예정입니다<br />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<br /><br />[문재인 / 대통령]<br /><br />자랑스러운 청년경찰 여러분, 가족 여러분, 내외 귀빈 여러분. 오늘 경찰의 길을 선택한 청년들의 용기가뜨거운 사명감으로 담금질되어 눈부신 결실을 맺었습니다.<br /><br />힘들고 치열한 교육, 훈련을 잘 이겨냈습니다.<br /><br />늠름하고 당당한 169명 청년경찰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.<br /><br />명예로운 경찰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뒷바라지해 준 가족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.<br /><br />청년들의 가슴에 국가와 국민을 향한 뜨거운 충성심과 사명감을 키워준 교직원 여러분의 열정도 잊지 않겠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국민의 동반자이자,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대입니다.<br /><br />여러분을 향한 국민의 사랑과 신뢰는 여러분에게 최고의 보람과 가치가 될 것입니다. <br /><br />청년경찰 여러분,오늘 여러분은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수호하는 인권경찰,공정하고 따뜻한 국민의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.<br /><br />자긍심과 책임감으로 빛나는 모습이 듬직합니다. 이제 여러분의 몫이 될 경찰의 역사에는 자랑스러운 경찰 영웅들이 있었습니다.<br /><br />3일 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고 안병하 치안감의 추서식이 열렸습니다.<br /><br />5.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경무관으로서 전라남도 경찰국장이었던 안 치안감은 신군부의 발포 명령을 거부했습니다.<br /><br />부상당한 시민들을 돌보았습니다.<br /><br />보안사령부의 고문 후유증으로 1988년 세상을 떠났지만,그는 정의로운 경찰의 표상이 되었습니다.<br /><br />그가 있어 30년 전, 광주시민도 민주주의도 외롭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오로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경찰은고 안병하 치안감 말고도 많습니다.<br /><br />그동안 경찰이 권력의 벽이었던 시절도 있었기 때문에 그 벽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았을 뿐입니다.<br /><br />그러나 국민들은 정의로운 경찰을 믿었습니다.<br /><br />경찰 스스로 개혁하도록 오래 기다려 주었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촛불광장은 민주주의의 길을 밝히며경찰이 국민의 품으로 다가오는 길도 함께 비추었습니다.<br /><br />단 한 건의 폭력도 없었던 평화의 광장은국민과 경찰이 협력하여 함께 만들어낸 것입니다.<br /><br />국민과 경찰 사이에 믿음이 자랐습니다.<br /><br />여러분이 국민의 가장 든든한 동반자이듯, 국민들은 불의와 범죄에 맞서 싸우는 여러분에게 가장 큰 응원부대가 되어줄 것입니다.<br /><br />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301_2018031314384055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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