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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이거 우즈, 텃밭에서 부활 완성할까? / YTN

2018-03-13 2 Dailymotion

PGA투어 발스파 준우승을 거두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타이거 우즈가 이번 주 개막하는 아놀드 파머 대회 우승 후보 1위로 꼽혔습니다.<br /><br />우즈는 이 대회 코스에서 8번이나 우승한 경험이 있는 만큼 텃밭에서 부활을 완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이승현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지난 1월, 1년 만에 정규대회에 복귀한 타이거 우즈는 이븐 파를 기록하며 간신히 컷을 통과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제네시스 오픈에서는 아예 컷 탈락하면서 재기 의지를 무색하게 했습니다.<br /><br />전문가들 역시 정상에 다시 오르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혹평했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한 달, 우즈는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한 타 차 준우승을 차지하며 우승컵을 다시 들 준비가 끝났음을 알렸습니다.<br /><br />특히, 대회 기간 내내 빠른 스윙 스피드를 유지하면서 허리 통증에서 벗어났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11월 1,199위까지 떨어졌던 우즈의 세계랭킹도 12월 668위로 올랐다가 파머스 대회 이후 539위로, 이번 주에는 149위로 수직 상승했습니다.<br /><br />우즈에 대한 시장의 분위기도 확연히 바뀌었습니다.<br /><br />PGA투어 닷컴은 이번 주 개막하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 후보 1순위로 우즈를 꼽았습니다.<br /><br />스포츠 베팅업체 전망에서도 우즈가 우승 후보 1위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이번 대회가 열리는 베이힐 골프클럽은 우즈가 16번 출전해 8차례나 우승한 곳입니다.<br /><br />2000년부터는 4년 연속 이곳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.<br /><br />고질적인 허리 통증을 이겨내고 다시 정상에 오를 준비를 마친 골프 황제.<br /><br />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부활의 완성을 알리게 된다면 우즈는 투어 통산 80번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됩니다.<br /><br />YTN 이승현[hyu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31402132501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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