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국의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향년 76세로 별세했다고 AFP,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호킹 박사의 자녀들은 성명을 통해 부친의 별세 사실을 알리고 "그는 위대한 과학자이자 비범한 인물이었고 그의 업적과 유산은 오래도록 남을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1942년생인 호킹 박사는 우주론과 양자 중력 연구에 기여했으며 뉴턴과 아인슈타인의 계보를 잇는 물리학자로 불렸습니다.<br /><br />호킹 박사는 21세의 나이로 전신 근육이 서서히 마비되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, 이른바 '루게릭병' 진단을 받았으나 연구에 몰두하며 학문적으로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.<br /><br />호킹 박사는 1965년 케임브리지대 대학원에 진학해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뛰어난 연구성과로 연구원과 교수 등을 거쳐 1979년부터 2009년까지 케임브리지대 수학 석좌교수를 역임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988년 발간한 대중 과학서인 '시간의 역사'는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로 전 세계적으로 천만 권 이상 팔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31414133009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