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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88년생 에이스' 양현종·김광현, 자존심 대결 예고 / YTN

2018-03-14 0 Dailymotion

2018년 KBO 리그 최고 흥행 카드 중 하나는 KIA 양현종과 SK 김광현의 라이벌 구도입니다.<br /><br />시범 경기 시작과 함께 88년생 좌완 에이스들은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을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이승현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지난 시즌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와 한국시리즈 MVP까지 독식했던 양현종!<br /><br />안경을 벗고 등장한 올 시즌 첫 등판에서도 양현종은 위력적이었습니다.<br /><br />3이닝 동안 등판해 던진 공은 35개, 안타 2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.<br /><br />최고 구속은 144km에 달했고, 각종 변화구를 고르게 선보이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습니다.<br /><br />재활을 하며 지난 시즌을 통째로 쉰 김광현은 긴 머리를 휘날리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.<br /><br />특유의 와일드한 투구 자세로 강속구를 뿜어냈습니다.<br /><br />1회 말부터 김성욱과 모창민을 연속 삼진 처리하며 에이스의 귀환을 알렸습니다.<br /><br />5이닝 동안 47개 공을 던졌고, 최고 시속은 152km를 찍었습니다.<br /><br />두 동갑내기 에이스는 이번 시즌 최고 투수 자리를 놓고 정면대결을 펼칩니다.<br /><br />2007년 나란히 프로 무대를 밟았던 두 사람, 먼저 두각을 드러낸 것은 김광현이었습니다.<br /><br />데뷔 첫해인 2007년 한국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판해 9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고, 이듬해 정규시즌 MVP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올해 김광현은 양현종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김광현이 2017년 팔꿈치 수술 이후 재활에 전념하는 동안 양현종은 시즌 20승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최고 투수로 거듭났습니다.<br /><br />통산 108승의 김광현과 107승의 양현종, 이번 시즌 거의 비슷한 출발선에 선 두 선수의 양보 없는 대결은 이미 막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YTN 이승현[hyu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31502390457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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