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김홍국, 경기대 겸임교수 / 이수희, 변호사<br /><br /><br />이명박 전 대통령 이 시간 현재 논현동 자택에 있습니다. 100억 원대 뇌물 혐의 등으로 피의자 혐의로 검찰에 출석한 이 전 대통령은 고강도 조사를 받고 21시간 만에 귀가했습니다.<br /><br />앞으로 남은 과정과 전망 살펴보겠습니다.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, 이수희 변호사와 함께합니다.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이명박 전 대통령 어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나와서 조사를 받고 돌아갔는데요. 오늘 새벽 6시 25분쯤이었습니다. 검찰청사에서 빠져 나오는 모습 저희가 먼저 화면으로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아침 모습입니다. 오늘 새벽에 6시 25분쯤이었는데요. 이명박 전 대통령 21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<br />기자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었고요. 혐의에 대해서 인정하느냐는 부분 그리고 소감에 대해서 물어보았는데 아무런 얘기를 하지 않고 바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.<br /><br />장시간의 조사를 마치고 돌아가면서 혹시 한마디 정도 하지 않을까 예상을 했었는데 아무말 없이 돌아갔어요.<br /><br />[인터뷰]<br />표정에서도 잘 드러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. 상당히 지친 모습이고요. 아무래도 70이 넘은 고령이기 때문에그런 상황이었을 텐데 전체적으로 21시간입니다.<br /><br />그리고 마지막 신문조서를 확인하는 데만 6시간이 걸렸거든요. 그 시간 동안 다양한 질문들, 질문 400개에서 500개 정도가 준비됐다고 하지 않았습니까?<br /><br />박근혜 전 대통령에 비해서 훨씬 많은 양이고요. 그리고 받고 있는 혐의도 대개 21개 정도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.<br /><br />굉장히 많은 질문과 답변을 하는데 검찰에서 다양한 증거 자료를 내밀었기 때문에 중간중간 당황한 기색도 보였다는 게 검찰 측의 이야기 아니겠습니까?<br /><br />그렇다면 21시간 동안 참 많은 생각도 들었을 거고요. 앞으로의 운명도 생각하면서 여러 가지 조서 작성에 협력을 했을 텐데 아마 마음도 착잡하고 또 오랜 시간 했기 때문에 상당히 지쳤을 것이다.<br /><br />그렇기 때문에 마지막에 간단하게 수고하셨습니다 한마디하고 귀가를 한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<br />조사를 받은 건 11시간 정도고요. 조서 검토 작업에 6시간 정도가 걸렸는데 조서 검토하는 데 원래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나요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박근혜 전 대통령도 한 7시간 걸렸다고 그러죠. 그게 조서라는 게 이런 책 같은 거죠, 한마디로 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31509115951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