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겨울 심한 한파와 가뭄 탓에 도롱뇽 산란도 예년보다 늦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달부터 서울 종로구 부암동 백사실 계곡에서 도롱뇽을 관찰한 결과 이달 6일 처음 산란해 알주머니 13개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도롱뇽의 산란을 처음 관측한 2011년에도 3월 6일 경칩에 첫 산란을 했지만, 이후에는 2월 중순에 알을 낳아 올해는 7년 만에 가장 늦게 산란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겨울 가뭄과 한파로 계곡 조건이 악화하면서 도롱뇽 산란 날짜가 늦춰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김진두 [jd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31513291758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