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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김윤옥 의혹도 조사…MB 사위가 돈 전달했나

2018-03-15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검찰은 이 전 대통령 소환 이후에도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를 계속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> <br>특히 부인 김윤옥 여사의 불법자금 수수 의혹도 수사 대상인데요. <br> <br>검찰은 관련 정황을 보여줄 구체적인 진술을 확보했습니다. <br> <br>강경석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검찰은 어제 이명박 전 대통령을 소환해,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김윤옥 여사에게 불법자금을 건넸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이 전 대통령은 "나는 알지 못한다"고 답했지만, 검찰은 구체적인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<br>이 전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"가방에 현금을 넣어 이 전 대통령의 사위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에게 전달했다"고 진술했습니다. <br> <br>검찰은 이 가방과 돈이 김윤옥 여사 측에게 전달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. <br><br>이 전 회장이 이 전무에게 전달한 22억5천만 원 중 일부가 가방에 담겨 전달된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 전무는 지난달 첫 조사 때는 "기억나지 않는다"고 했지만 <br> <br>[이상주 / 삼성전자 전무(지난달 27일)] <br>"성실하게 조사받고 돌아갑니다." <br><br>지난 11일 소환 조사에선 "가방에 돈이 들어있는지 몰랐고 누구에게 전달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"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검찰은 범죄 혐의가 포착되면 원칙대로 수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경석 입니다. <br> <br>강경석 기자 coolup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최동훈 <br>그래픽 : 한정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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