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아널드파머 대회 우승을 향해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.<br /><br />LPGA 투어에서는 최운정 선두가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정종석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10번 홀부터 경기를 시작한 타이거 우즈, 13번 홀 프린지에서 퍼트를 써서 두 번째 버디를 잡아냅니다.<br /><br />후반 7번 홀에서는 아주 긴 장거리 퍼트를 홀컵에 집어넣으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냅니다.<br /><br />4언더파를 친 우즈는 선두 스텐손과 4타 차 공동 7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습니다.<br /><br />우리나라의 안병훈도 버디 8개, 보기 4개를 묶어 타이거 우즈와 나란히 4언더파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[타이거 우즈 / PGA 골퍼 : 시작할 때 그린 속도가 조금 느렸어요. 그린이 마르면 빨라질 것입니다. 공이 잘 뜨지 않았는데,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이라고 봅니다.]<br /><br />LPGA 투어 파운더스컵에서는 최운정이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최운정은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6개,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를 쳤습니다.<br /><br />프랑스의 카린 이셔와 공동 선두입니다.<br /><br />골프여제 박인비가, 박희영과 함께 4언더파 공동 3위에 오르며 첫날부터 우승 경쟁에 가세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신인왕 박성현도 버디 5개,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공동 9위로 무난하게 첫날 경기를 마쳤습니다.<br /><br />YTN 정종석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31614313767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