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에겐, 4월 말 남북 정상회담 이후 절체절명의 정상외교의 계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한미 정상 회담도 추진하고, 한일은 물론, 한중일 3국 정상 회담까지 시동을 걸었습니다. <br> <br>김설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올 봄 정상외교의 하이라이트는 그 문을 여는 4월 말 판문점 남북정상회담과 <br> <br>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이 핵폐기와 보상책을 주고받는 담판을 벌일 북미 정상회담입니다. <br> <br>청와대는 그 사이에 징검다리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><br>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의전을 뺀 북미 실무형 정상회담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.<br> <br>[김의겸 / 청와대 대변인 (지난 16일) ] <br>(문재인-아베) 두 정상은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을 가급적 이른 시기에 개최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.조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할 수 있도록 … <br><br>이처럼 청와대는 비슷한 시기에 한일 정상회담과 한중일 정상회담 준비에도 시동을 걸었습니다. <br><br>[김용현 /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] <br>북미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논의가 보다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도록하는 차원에서 (한미, 한일 정상회담은) <br> <br> 모든 기여를 하는 회담으로 … <br><br>한중일 정상회담은 시진핑 주석의 생각을 직접 듣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. <br><br>2012년까지 매년 열렸지만 역사문제로 한-일, 중-일 갈등이 높아지면서 2013년 이후엔 단 한 차례만 열렸을 뿐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설혜입니다. <br> <br>sulhye87@donga.com <br>영상취재: 김준구 <br>영상편집: 오성규 <br>그래픽: 안규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