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와대가 대통령 개헌안에 대한 발의 시점을 공식 발표합니다.<br /><br />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<br /><br />[진성준 /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]<br />개헌 문제와 관련해서 대통령의 지시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은 헌법 개정안을 3월 26일에 발의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.<br /><br />이 같은 지시는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와 기간을 준수하되 국회가 개헌에 합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드리기 위한 것입니다.<br /><br />당초 대통령은 3월 21일부터 28일까지 해외 순방 일정을 감안하여 귀국 후에 발의하는 방안을 검토하였으나 헌법이 정한 국회 심의기간 60일을 보장해 달라는 당의 요청을 수용한 것입니다.<br /><br />또한 대통령은 헌법 개정안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 대통령의 개헌안을 분야별로 국민께 상세히 공개하고 설명하라고 지시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서 내일부터 3일간 대통령의 개헌안을 국민께 공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3월 20일에는 전문과 기본권에 대해서 공개하고 3월 21일에는 지방분권과 국민 주권에 관한 사항, 3월 22일에는 정부 형태 등 헌법 기관의 권한과 관련된 사항을 공개할 것입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대통령은 마지막까지 국회의 합의를 존중할 것이라는 입장과 더불어서 국회가 신속하게 논의하고 합의해줄 것을 재차 당부하였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는 국회의 합의를 기다리면서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되 임시 국무회의 등 발의에 필요한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갈 것입니다.<br /><br />감사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301_2018031909513947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