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백성문 / 변호사, 차재원 /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<br /><br /><br />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오늘 오전 검찰에 소환됐습니다. 안 전 지사의 검찰 출석은 지난 9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. 검찰은 압수물 분석 그리고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실제 성폭행 여부 등을 캐물을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또 그런가 하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도 이르면 오늘 결정될 것 같다고 합니다. 구속이냐 불구속이냐. 이 전 대통령 운명의 일주일 어떻게 결론이 날까요.<br /><br />지금부터 최진녕 변호사 그리고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와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안녕하세요.<br /><br /><br />오늘 일단 두 번째 출석인데요. 지난번 첫 번째 출석 때와 이번에 두 번째 출석, 다른 점이 어떤 겁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그 사이에 변경이 됐다고 하면 그 사이에 첫 번째 피해자에 대한 조사가 다 되었고 그 사이에 상당 부분 주거지뿐만 아니고 도지사 청사, 이 부분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루어졌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더불어서 두 번째 피해자 고소장이 접수가 돼서 어제 같은 경우에는 두 번째 피해자에 대한 조사까지 마쳤다고 합니다. 한마디로 피해자에 대한 기초조사와 물적인 압수수색까지 다 마쳤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 검찰로서는 두 번째 소환조사가 불가피했습니다.<br /><br />아시다시피 3월 9일 같은 경우 기습적으로 스스로 나를 조사를 해 달라고 해서 나가서 9시간 반 동안 조사했는데요. 결국 그 부분이 과연 어떻게 작용할지 한마디로 지난번에 했던 것이 좋은 전략이었는지, 본인이 먼저 압수수색의 결과가 있기 전에 진술을 해놨는데 만약에 압수수색한 결과가 서로 일치가 된다고 하면 봐라, 내 말이 맞지 않느냐라는 것으로 해서 무죄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겠지만 본인이 먼저 선행한 진술과 달리 압수수색한 결과와 각종 SNS 내용이 불일치한다고 하면 오늘 같은 경우에도 합의에 의한 관계라고 하고 있습니다마는 결국 본인의 지난번 3월 9일의 진술이 자기의 다리를 감을 수 있기 때문에 오늘 2차 조사, 언제 끝날지 한번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<br />그렇다면 여기에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오늘 오전 출석 장면 보고 질문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. 함께 보시죠.<br /><br />[안희정 :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.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고 생각했습니다. 하지만 고소인들께서 그런 것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31911011688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