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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차르 푸틴’ 4선 성공…스탈린 이래 24년 최장집권

2018-03-19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한반도 주변 세 나라의 1인자들이 부침을 겪고 있습니다. <br> <br>먼저 러시압니다. <br><br>푸틴 대통령이 4선에 성공해 앞으로 6년 더 집권합니다. <br> <br>대통령 4번, 그리고 총리 1번을 지내게 되지만 6년 뒤에는 권력을 내려놓을까요. <br> <br>안건우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크렘린 궁 인근 광장에 몰려나온 사람들. <br> <br>푸틴 대통령의 4선을 축하하는 인파입니다. <br> <br>[바실리나 / 푸틴 지지자] <br>"물론 기쁘죠. (러시아가) 앞으로도 안정적일 테니까요." <br> <br>76%의 득표율로 승리한 푸틴. <br> <br>선거결과에 러시아 발전에 대한 열망이 반영됐다며 승리를 자축합니다. <br> <br>[푸틴 / 러시아 대통령] <br>"우리 모두 러시아의 이름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." <br> <br>푸틴의 임기는 2024년까지 늘었습니다. <br> <br>구소련 시절 31년간 독재한 스탈린에 이어 역대 두번째 기록이 됩니다. <br> <br>현행 헌법상, 5번째 대권을 노릴 수는 없지만 개헌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. <br> <br>[로만 / 푸틴 지지자] <br>"푸틴에게 투표했고 앞으로도 푸틴에게 투표할 겁니다." <br> <br>푸틴은 일단 선을 그었습니다. <br> <br>[푸틴 / 러시아 대통령] <br>"재미있는 질문이네요. 제가 100세가 될 때까지 집권할 것이라고 생각하세요? 아닙니다. 아녜요." <br> <br>이런 가운데, 반정부 세력과 서구 언론은 부정선거가 곳곳에서 목격됐다며 대선결과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안건우입니다. <br> <br>srv1954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오수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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