충남 서천-공주 고속도로가 산사태로 청양 IC와 서공주 IC 구간 13.7km가 양방향 전문 통제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어제 저녁 9시쯤 충남 청양군 목면 신흥리 공주-서천고속도로 공주 방향 앵봉터널 부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사고로 산에서 쓸려 내려온 흙이 이곳을 지나던 일부 차량 주변으로 떨어져, 차량에 타고 있던 1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또 흙이 도로 위에 쌓이면서, 청양IC에서 서공주IC까지 양방향이 전면 차단돼 야간 차량들이 우회 도로를 이용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소방당국 관계자는 차량 1대는 구르는 돌과 부딪쳐 부서졌고, 차량 2대는 토사에 밀리면서 중앙분리대와 충돌해 1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재 토사에 매몰된 차량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토사를 치우는 등 사고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32000002200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