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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용필·이선희 4월 평양 간다...오늘 실무 접촉 / YTN

2018-03-19 3 Dailymotion

다음 달 초 평양에서 열리는 남측 예술단 방북 공연은 가수 조용필·이선희 씨 등이 참여하는 대중음악 중심 공연이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오늘 이와 관련한 남북 예술단 실무접촉이 열리는데 우리 측에선 작곡가 윤상 씨가 북측에선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이 수석 대표로 나섭니다.<br /><br />김정회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가수 조용필·이선희 씨가 다음 달 평양에서 열리는 남측 예술단 방북 공연에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이선희 씨는 2003년 SBS 통일음악회로 조용필 씨는 2005년 단독 콘서트로 평양 무대에 선 적이 있어서 공연이 성사되면 두 사람의 평양 공연은 두 번째가 됩니다.<br /><br />윤도현, 백지영 씨 측에도 출연 요청이 가 이들의 합류 가능성도 큽니다.<br /><br />앞서 정부는 예술단 음악감독으로 작곡가 겸 프로듀서 윤상 씨를 깜짝 발탁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점에서 4월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은 대중음악 중심이 될 거라는 분석이 많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방남 공연을 했던 북한 예술단도 클래식 명곡들을 일부 연주하긴 했지만, 대중음악 중심의 악단과 가수들이 주축이었던 만큼 비슷한 수준으로 판이 짜일 거라는 분석입니다.<br /><br />남북 정상회담의 사전 행사라 북측 정서와 격도 살려야 해 함께 갈 예술단 일원으로는 북측에서도 인지도가 있는 중견 가수들이 더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여기에 클래식을 곁들이거나 국악 공연이 섞인 형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.<br /><br />공연 장소에도 관심이 쏠리는데 평양 시내 5곳의 공연장 가운데 방북 공연이 잦았던 평양 봉화예술극장이나 동평양대극장, 류경정주영체육관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구체적인 공연 날짜나 장소, 세부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오늘 오전 판문점 통일각에서 남북 예술단 실무 접촉을 갖고 관련 내용을 논의합니다.<br /><br />YTN 김정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8032000173846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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