충남 서천-공주 고속도로가 산사태로 청양 IC와 서공주 IC 구간 13.7km가 양방향 모두 통제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산사태는 어제 저녁 9시쯤 충남 청양군 목면 신흥리 공주-서천고속도로 공주 방향 앵봉터널 부근에서 발생해 흙과 돌덩이 등이 2차선 도로에 쓸려 내려왔습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이곳을 지나던 승용차 2대와 화물차 등 차량 2대가 파손되고 차량에 타고 있던 45살 A 씨가 다쳤습니다.<br /><br />소방당국 관계자는 차량 1대는 구르는 돌과 부딪쳐 부서졌고, 차량 2대는 토사에 밀리면서 중앙분리대와 충돌해 1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한국도로공사는 현재 청양 IC에서 서공주 IC까지 양방향 통행을 전면 차단하고 도로에 떨어진 토석류를 치우는 등 밤새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흙과 바위 등이 계속 쏟아져 내려와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32003362772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