캘리포니아, 스탠포드 — 새로운 백신이 쥐의 암세포를 죽였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스탠포드 대학의 연구원들은 악성종양을 타겟으로 삼는 면역강화제를 사용했는데요, 그 효과가 놀라울 정도로 좋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암을 방어하는 T세포는 종종 암에게 져버리고 마는데요, 그렇지만 과학자들은 CpG 올리고 핵산염과 안티 OX40 항체를 이용해 T세포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음을 발견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초미량의 면역 강화 물질들이 쥐의 암세포에 직접 투여되자, 대략 10일 내로 암세포의 성장이 멈추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CpG는 암세포의 반격에 대해 도움을 주는 수지상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반면, 안티 OX40 항체는 T세포를 활성화시켜, 암을 공격토록 만듭니다. <br /> <br />일단 암세포가 파괴가 되면, 이 세포들은 신체를 통과하며, 다른 유사한 암세포를 찾아 제거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 실험은 90마리의 쥐들 중 87마리에게서 림프종을 뿌리뽑음 보여주었고, 또한 유방암, 결장암 및 흑생종 피부암에도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연구팀은 이 치료법이 인간을 대상으로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를 알아보는 임상실험을 시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