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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군, 내달 주한미국인 철수 훈련…본토 후송은 처음

2018-03-23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4월 시작하는 한미 연합 훈련 때 주한미군은 미군 가족과 미국 국적자를 한국 밖으로 대피시키는 훈련을 합니다. <br> <br>역시 김정은을 향해 '이번엔 꼭 핵을 포기해라'고 압박하는 메시지로 해석하기도 합니다. <br> <br>강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한반도에 비상 사태가 발생하면 즉시 문자가 발송되고 미군 가족과 한국내 미국인은 지정된 장소로 모이게 됩니다. <br> <br>그러면 미군은 수송기에 태워 오키나와 주일 미군기지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 시킵니다. <br> <br>매년 실시하는 주한미군의 비전투원 대피 훈련입니다. 올해는 한미 연합 훈련 기간인 다음달 16일부터 5일간 진행됩니다. <br> <br>그런데 이번엔 100여명을 인원을 일본이 아닌 미국 본토로 직접 대피 시키는 방안이 검토 중입니다. <br> <br>1994년 훈련 시작 이후 본토 직접 이송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> <br>미국은 지난 달 하와이에서 북한과의 전면전을 가정한 전쟁 계획을 점검했는데 개전 첫날 미군 1만 명을 비롯해 민간인 수만 명이 희생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5월에 북미 정상 회담이 예정돼 있지만 최악의 상황도 염두에 두고 있단 분석입니다. <br> <br>[김열수 / 국방대학교 교수] <br>"미국 본토로 갈 때에 생겨났던 문제점 그런 것들을 보완하는 측면이 있고요, 다른 하나는 북한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가 있다고… " <br> <br>하지만 주한미군은 정례 훈련으로 다양한 시나리오 점검 차원일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은아입니다. <br> <br>euna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배시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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