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랑스 남부 트레브에서 벌어진 인질극에서 여성 인질 대신 붙잡혔던 40대 경찰 간부가 치료를 받던 중 숨져 추모 열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 간부 아노드 벨트람은 동료들이 인질범 라크딤과 협상하는 동안 자원해 한 여성 대신 인질로 붙잡혔는데 경찰에 발견됐을 당시 총알 두 발을 맞았고 흉기에 수차례 찔린 상태였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벨트람은 라크딤 몰래 휴대폰을 주변 테이블 위에 놓아 밖에 있던 경찰이 슈퍼마켓 안의 상황을 파악하는 데에도 도움을 줬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제라르 콜롱 내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벨트람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"프랑스는 결코 그의 영웅적인 행동을 잊지 않을 것"이라고 추모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32417384951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