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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헤어지자” 말에 여자친구 감금…잔인한 폭행

2018-03-24 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자신의 여자 친구를 감금하고 상습적으로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> <br>이 남성, 여자 친구의 "헤어지자"는 말에 격분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하는데요, <br> <br>배유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남성이 바닥에 쓰러진 여성을 엘리베이터 밖으로 끌고 갑니다. 옷이 다 벗겨질 정도지만 아랑곳하지 않습니다. <br> <br>쓰러진 여성은 스무 살 대학생 A씨. A씨가 이별을 요구하자, 동갑인 남자친구 B씨가 집까지 찾아와 일방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겁니다. <br><br>"사건이 일어난 오피스텔입니다. 실신한 A씨를 끌고 집 안으로 데려간 뒤에도 폭행은 계속됐습니다." <br> <br> A씨의 비명을 듣고 인근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고, B씨는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. <br> <br>[경찰 관계자] <br>"(가해자가 혐의를) 대부분은 인정했는데 일부는 부인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남자친구 B씨는 3개월 동안 A씨를 무자비하게 폭행하고, 감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A씨는 안구 안쪽과 코뼈가 부러졌고, 시력도 일부 상실했습니다. A씨는 아직도 B씨에 대한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. <br> <br>[A씨 / 피해자] <br>"찾아올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. 흥신소라도 사용해서 어떻게든 찾아내겠다고 말했었거든요." <br> <br>경찰은 협박 감금치상 혐의로 23일 B씨를 구속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. <br> <br>yum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건영 <br>영상편집 : 오수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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