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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, 구치소서 첫 주말…별도 공간서 가족 접견

2018-03-24 2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여러분 안녕하십니까.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 구치소에서 처음으로 가족을 만났습니다. <br><br>구속 수감된 이후 첫 주말을 어떻게 보냈는지 서울 동부구치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 <br><br>신아람 기자! 어제는 보안을 이유로 가족 면회가 불발됐는데 오늘은 전직 대통령을 위한 별도의 면회 공간이 마련됐다고요?<br><br>[리포트]<br>네, 이 전 대통령은 오늘 이곳 서울동부구치소 12층에 있는 접견실에서 가족들을 만났습니다. <br><br>가족들은 일반 면회를 신청했지만, 일반 면회실이 아닌 별도의 공간에서 만난 겁니다. <br><br>오전 11시에 시작된 면회는 10분 만에 종료됐습니다. 서울동부구치소의 면회 시간은 10분으로 제한되기 때문입니다. <br><br>이 전 대통령의 둘째 딸 승연 씨는 구치소에 이 전 대통령의 지인으로 등록했습니다. 전화로 접견 신청을 하기 위해서입니다. <br><br>[이승연 씨 / 이 전 대통령 둘째 딸] <br>(오전에 동생분들이 왔다 가신 건가요?) <br>"…… ." <br><br>이 전 대통령은 오늘 오후 구치소 12층에 있는 운동시설을 이용했습니다. <br><br>이 전 대통령은 조금 전 저녁식사를 마친 뒤, 지금은 독방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 <br><br>일요일인 내일은 지인과 변호인 접견이 모두 제한됩니다. 다음 주 초 옥중 조사를 앞두고 홀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. <br><br>지금까지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 <br><br>신아람 기자 hiaram@donga.com <br>영상취재 : 이준희 김찬우 <br>영상편집 : 배영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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