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패 스캔들에 휩싸이자 탄핵 표결 하루 전날 사임한 파블로 쿠친스키 전 페루 대통령에 대한 페루 사법당국의 수사가 본격화됐습니다.<br /><br />페루 법원은 현지 시각 24일 검찰의 출국금지 요청을 승인한다며 수사가 진행되는 향후 18개월 동안 쿠친스키 전 대통령은 페루를 떠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출국 금지령에 대해 쿠친스키 전 대통령은 자신의 이름과 명예를 회복하겠다며 협조 의사를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쿠친스키 전 대통령은 자신이 운영하는 컨설팅 업체를 통해 공공사업 수주 대가로 브라질 대형 건설사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조승희 [jos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32509395310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