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인경과 지은희가 LPGA 투어 기아 클래식 3라운드에서 공동선두에 올라 지난주 박인비에 이어 2주 연속 한국 선수 우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.<br /><br />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마지막 18번 홀, 위기에 처한 김인경이 환상적인 어프로치로 파세이브에 성공합니다.<br /><br />김인경은 1, 2번 홀 연속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날 3타를 줄여 11언더파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8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지은희도 5타를 줄이며 김인경, 살라스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라 통산 4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이정은이 선두와 두 타 차 공동 8위, 고진영 최혜진 박희영이 세 타 차 공동 12위로 모두 우승 사정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전날 5타 차 여유 있는 단독선두를 질주하던 크리스티 커는 3오버파로 부진해 선두그룹에서 밀려났습니다.<br /><br />파3 11번 홀 저스틴 토머스의 긴 버디 퍼팅이 성공합니다.<br /><br />16강에서 김시우를 꺾은 토머스는 8강에서도 카일 스탠리를 2홀 차로 이기고 4강에 안착했습니다.<br /><br />버바 왓슨은 태국의 아피반랫을 5홀 차로 여유 있게 눌러 토머스와 결승 문턱에서 맞붙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케빈 키스너와 알렉스 노렌도 각각 이안 폴터와 캐머런 스미스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상익[si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32523284001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