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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 예산 청년 일자리에 중점...1인 채무 천3백만 원 육박 / YTN

2018-03-26 0 Dailymotion

정부가 내년 예산을 청년 일자리에 중점을 두고 기존 계획보다 확장적으로 편성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국가 부채는 122조 원 넘게 증가해 국민 1인당 채무액이 천3백만 원에 육박했습니다.<br /><br />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구윤철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국민이 삶의 질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내년 총지출을 당초 계획상 증가율인 5.7%보다 확장적으로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내년 예산안 규모는 중기 국가재정 운용 계획상의 453조3천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인구구조 변화와 저성장 등 구조적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예산은 청년 일자리 확충과 저출산·고령화 대응, 혁신성장, 안심사회구현·안보강화 등 4대 분야에 중점 투자됩니다.<br /><br />내년 예산안 편성부터는 또 국민이 정부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심사와 우선순위 결정에도 참여하는 국민 참여 예산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.<br /><br />지난해 결산 결과 국가자산은 2천63조2천억 원, 국가부채는 천555조8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국가부채의 54.3%인 845조8천억 원은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의 연금충당부채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국가 부채는 122조 7천억 원 증가했는데 이 중 약 76%인 93조2천억 원이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의 연금충당부채 증가에 따른 것이고 31조8천억 원은 국채발행에 따른 것입니다.<br /><br />지난해 연금충당부채 증가 폭은 2013년 통계집계 방식 개편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 연금충당부채는 정부가 직접 빌린 돈은 아니지만,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 조성액이 지급액보다 부족할 경우에는 정부 재원으로 메워야 합니다.<br /><br />현금주의에 입각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채무, 즉 반드시 갚아야 할 국가채무는 660조7천억 원으로 2016년보다 33조8천억 원 증가했습니다.<br /><br />이를 지난해 통계청 추계인구인 5천144만여 명으로 나누면 국민 1인당 국가채무는 천284만 원입니다.<br /><br />국가채무는 2011년 4백조 원, 2014년 5백조 원을 넘은 데 이어 2016년 6백조 원을 돌파한 뒤 지난해에는 650조 원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원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32616481263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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