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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보다 ‘파란 하늘’ 잦아진 베이징 비결은?

2018-03-26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흔히 최악의 스모그하면 중국 베이징의 모습이 떠오르죠. <br> <br>하지만 중국은 최근 강력한 대책들을 밀어붙이면서 점점 대기질 개선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. <br> <br>이제 서울보다 베이징 공기가 좋은 날도 늘어나고 있습니다. <br> <br>베이징 정동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푸른 하늘에는 구름이 떠있고, 마스크를 착용한 채 등교하는 초등학생들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듭니다. <br> <br>오늘 오전 중국 베이징 모습입니다. <br><br>베이징 시민들은 공기의 질이 날이 갈수록 좋아진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합니다. <br><br>중국 당국에 따르면 올해 초 베이징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지난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고, <br><br>[리간제 / 생태환경부장] <br>"지난해 말부터 언론을 통해서 (대기질) 개선 효과가 많이 보도되고 있고 시민들도 많이 체감하고 있습니다." <br><br>베이징의 대기오염 순위가 서울보다 나은 것으로 기록되는 날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. <br> <br>베이징과 수도권 대기질 개선은 중앙정부의 밀어붙이기식 노력도 한몫을 했습니다. <br> <br>지난 겨울 수도권 석탄 난방을 모두 막았고, 경보 단계가 올라갈 때마다 차량 운행과 공사도 금지했습니다. <br> <br>스모그로 악명 높은 도시에는 대형 공기청정 타워를 세우는 등 중국식 공기정화 사업은 점점 강화되는 분위기입니다. <br><br>"베이징은 최악의 사태를 면했지만 지방도시의 상황은 여전히 열악합니다. <br> <br>산둥성 일대에서 만들어진 오염물질은 여전히 한국에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." <br> <br>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정동연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 : 오성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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