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첫 수출 원전인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을 방문했습니다. <br> <br>국내에선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해외에선 원전 수출에 적극적입니다. <br> <br>아부다비에서 최재원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우리의 1호 해외 수출 원전으로 기록된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. <br> <br>20조원 규모의 공사를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 수주했고, 박근혜 정부 때인 2016년에는 56조원 규모의 운영권을 따냈습니다. <br> <br>문재인 대통령은 모하메드 왕세제와 나란히 바라카 원전 1호기 건설 완료 행사에 참석했습니다. <br> <br>문 대통령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원전이 양국 관계에 신이 내린 축복이라는 의미의 '바라카' 역할을 했다고 치켜세웠습니다. <br> <br>문 대통령은 20조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수주를 위해 아랍에미리트의 협조도 당부했습니다. <br> <br>[문재인 / 대통령] <br>"우리가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건설 사업의 수주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우리 UAE가 협력해주시는 것이었습니다. <br> <br>탈원전 정책과는 별개로 해외 원전 수출은 국익 차원에서 필요하다는 판단에섭니다. <br> <br>문 대통령은 잠시 뒤 모하메드 왕세제의 사저를 방문해 정상간 친목을 다집니다. <br> <br>내일은 아크부대를 찾아 우리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아부다비에서 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. <br> <br>cj1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준구 한효준 <br>영상편집 : 최동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