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 시베리아 도시 케메로보의 한 쇼핑몰에서 불이 나 어린이를 포함해 적어도 64명이 숨졌습니다.<br /><br />아직 10명 정도가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어 사상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불은 현지 시간 25일 오후 케메로보 시내에 있는 쇼핑몰 4층에서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쇼핑몰 4층에는 어린이 놀이시설과 영화관이 있는데 사망자들은 이곳에서 유독 가스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케메로보 주정부 관계자는 "어린이 놀이시설 가운데 하나인 트램펄린실에서 어린이 방문객 가운데 누군가가 라이터로 스펀지 재질 물체에 불을 붙였다가 갑자기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32620552083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