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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포 돼지농장서 2년 만에 구제역 의심증상 / YTN

2018-03-27 0 Dailymotion

돼지농장에서 2년 만에 구제역 의심 증상이 발견됐습니다.<br /><br />농식품부는 해당 농가를 중심으로 가축 이동을 통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세호 기자!<br /><br />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네. 어제저녁 7시 40분쯤 경기도 김포에서 농장 주인이 키우던 돼지에서 수포가 일어난 것을 보고 김포시청에 신고했습니다.<br /><br />해당 농장은 돼지 9백여 마리를 키우고 있었습니다.<br /><br />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간이 검사를 한 결과 구제역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현재 농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최종 결과는 오늘 안에 나올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고, 농장 내 있는 돼지를 모두 매몰 처분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의심 신고 농가 주변 3km 이내 모든 우제류 사육 농가에 대해 이동을 제한하고, 추가 발병 가능성 여부를 관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오늘 0시를 기래 위기단계를 '관심'에서 '주의'로 상향 조정했습니다.<br /><br />구제역은 소, 돼지, 염소 등 발굽이 2개인 동물의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가축성 급성 전염병으로 공기를 타고 감염돼 전염성이 매우 높고 치사율은 최고 55%에 이릅니다.<br /><br />국내에서는 지난해 2월 충북 보은과 전북 정읍에 있는 소농가에서 9건이 발생했고, 돼지 농가에서 발생한 것은 지난 2016년 3월 충남 홍성 이후 2년 만입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이낙연 국무총리는 관련 부처와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하고 쓸 수 있는 자원을 모두 동원해 초동 방역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습니다.<br /><br />농식품부는 현재 구제역 항체양성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전국적인 확산 가능성은 높지 않고, 백신 재고량도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32710202728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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