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세먼지가 며칠째 이어지면서 생활의 불편은 물론 건강까지 해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미세먼지 근절 대책이 없는 상황에서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수밖에 없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.<br /><br />미세먼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생활수칙을 김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,<br /><br />[기자]<br />미세먼지가 전국적으로 예보된 지 4년이 지났지만 근절 대책이 없는 상황.<br /><br />즉시 피해가 나타나기도 하지만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기 때문에 주의가 절대 필요합니다.<br /><br />며칠 전부터 미세먼지에 노출돼 병.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이현석 / 청주 이비인후과 원장 : 알레르기, 천식 그런 신들이 심해서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. 급성기관지염을 앓고 있는 아이들도 많고 축농증이나 편도선염 환자들도 조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.]<br /><br />미세먼지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선 건강 생활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최선입니다.<br /><br />먼저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반드시 '의약외품과 KF80, KF94, KF99' 등이 표기된 식약처 인증,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<br /><br />[김미진 / 대전시 중촌동 : 미세먼지가 많아서 마스크를 안 쓰고 다니면 목도 칼칼하고 눈도 따갑더라고요. 그래서 요즘에 항상 끼고 다니고 있어요.]<br /><br />외출 후에는 양치질과 함께 몸을 씻어야 하고 옷이나 가방 등에 묻은 미세먼지도 제거해야 합니다.<br /><br />물을 자주 충분히 마셔 코와 호흡기 점막에 붙어있는 미세먼지를 배출시키는 것이 좋습니다.<br /><br />항산화 기능이 있는 녹황색 채소, 과일, 해조류를 섭취하는 것도 미세먼지의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동우[kim11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32716081258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