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홍현익,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/ 신범철, 국립외교원 교수<br /><br /><br />중국을 찾은 북한 최고위급 인사는 바로 김정은 위원장이었던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. 남북, 또 북미 정상회담 앞두고 한반도 앞으로 주변 움직임 더욱 빨라질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어제 많은 전문가들이 김정은인지 김여정인지 또 김영남인지. 많은 관측들이 있었는데요. 김정은이라고 예상한 두 분을 다시 초대해서 관련 내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.<br /><br />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그리고 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 자리 함께했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김정은이라고 예상했던 근거를 들어보면 그 내용이 해석이 될 것 같아요. 왜 김정은이라고 예상하셨습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일단은 모양새가 과거에 김정일 방중했을 때도 많이 언론에 나와서 이렇게 했는데 거의 동일한 상황이 계속 발생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역에다가 철제 가림막.<br /><br />특사가 가는데 철제 가림막으로 방탄 시설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해서 그것이 가장 큰 증거고요.<br /><br />그다음에 의전의 사이드카 이런 게 굉장히 숫자도 많고 아주 최고도로 대접하고 그다음에 특사가 가면 그 행보를 다 알릴 텐데 특사가 아니기 때문에 일체 알리지 않는 것, 이게 바로 김정은이다 이렇게 생각했죠.<br /><br /><br />왜 김정은이라고 예상하셨습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어제도 간단히 말씀드렸는데 말씀하신 의전 부분 그리고 또 언론 통제를 했습니다. 북한이나 김정은이라는 검색어가 작동하지 않도록. 그런 부분. 그리고 과거의 전례.<br /><br />그러니까 2000년 남북 정상회담에도 그것을 한 달 앞두고 전격적으로 중국을 김정일 당시 국방위원장이 방문했는데 그런 사례를 들어서 사실 제한된 정보로 추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그 세 가지를 보니까 김정은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그러면 왜 김정은은 시진핑과 만나는 것을 비공개로 만나고 갈 때까지 왜 비공개로 결정을 했을까요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어떻게 보면 북중 간의 특별한 관계일 수도 있고요. 왜냐하면 2000년 정상회담에 앞서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국을 갔을 때도 비공개로 했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니까 그러한 배경에는 어떻게 보면 안전 문제라는 것도 고민이 될 수 있을 테고 또한 북한과 중국 간에 논의되는 내용을 먼저 공개했을 경우 주변국에서 다른 메시지들이 나오기 때문에 그러한 절차를 생략하기 위함일 수도 있고 또 기본적으로 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32811281335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