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우수근 / 중국 동화대학교 교수<br /><br /><br />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었죠. 초록색 특별열차에 탔던 인물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김정은 위원장의 이번 베이징행은 한반도 대화 분위기 속에 이뤄진 성공적인 데뷔 무대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우수근 중국 동화대학교 교수와 향후 북중 관계 전망해 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어제 사실 중국에서 공식적인 발표가 나오기 전에 모든 북한 전문가들이 김여정이다, 김정은이다.<br /><br />설왕설래했고 굉장히 의견들이 엇갈렸습니다. 결국은 최고 지도자 김정은 위원장으로 확인이 됐는데. 사실 2011년 12월에 아버지 김정일이 사망한 이후에 7년째 집권을 해 온 처음으로 해외 순방 아니겠습니까?<br /><br />그런데 상당히 표정을 보면 공개된 사진을 보면 여유가 있었던 것 같아요, 그래도.<br /><br />[인터뷰]<br />맞습니다. 중국의 보도, 중국 텔레비전이라든가 중국 보도를 보면 처음에는 약간 역시 긴장된 모습이 있었는데 조금 지나니까 웃으면서 여유롭게 하는 모습.<br /><br />그래서 지도자는 한 나라의 지도자는 맞기는 맞구나 하는 생각이 저도 들었습니다.<br /><br /><br />사실 차량들을 경호하는 그런 수준이라든지 예우를 비추어봐서 정말 국빈에 걸맞는 예우를 해 주고 있구나 그랬는데 역시나 김정은 위원장이었는데 트럼프 대통령 방문했을 당시만큼 시진핑 주석이 환대를 해 줬다고 하더라고요.<br /><br />[인터뷰]<br />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. 왜냐하면 이번에 북중 정상회담은 시간문제였지 일어날 수밖에 없었습니다.<br /><br />그것이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서 조금 더 빨라졌는데 그 배경을 보면 왜 이렇게 됐는지 알 수 있습니다. 예를 들면 북한과 중국은 양자 간에 계륵과도 같은 입장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중국의 입장에서는 조그마한 옆 나라가 자기들을 괴롭히고 도발을 하고 어떻게 손을 보고 싶지만 옆 나라니까 후폭풍도 직접 미치기 때문에 할 수가 없고 따라서 계륵.<br /><br />북한의 입장에서도 중국 큰 나라가 역사적으로 계속 침략하고 괴롭히고 간섭하고 정말 어떻게 하고 싶지만 미국의 공격이라도 있으면 그래도 기댈 만한 언덕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할 수도 없는 계륵과 같은 존재였고 북중 관계가 최악의 국면에 다다른 상태였죠.<br /><br />그런데 지금 막 미중 간의 힘겨루기 상황이 더 격화되고 있지 않습니까. 가장 이것과 관련된 예를 들면 얼마 전에 미북, 북미 정상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32816293989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