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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“조·중친선 목숨처럼”…中도 극진한 영접

2018-03-28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찬바람 쌩쌩 불던 북중 관계에 언제 그랬냐는 듯 봄바람이 불었습니다. <br> <br>김정은은 선대부터 이어져 온 좋은 관계를 '목숨처럼 귀중히 여기겠다'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김설혜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김정은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잔을 들고 건배를 합니다. <br> <br>공연이 펼쳐지는 동안에도 두 사람은 환하게 웃으며 담소를 나눕니다. <br> <br>환영 만찬에 이어 다음 날 오찬까지 김정은 내외는 시진핑 주석과 두 차례 식사를 함께했습니다. <br> <br>최고 예우를 갖춘 극진한 대접입니다. <br> <br>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북한은 중국과 피를 나눈 형제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조선중앙TV] <br>"(김정은은) 조중 친선을 대를 이어 목숨처럼 귀중히 여기고 이어나갈 나의 숭고한 의무로도 됩니다." <br><br>시진핑 주석 역시 "중조 친선은 뿌리 깊고 잎이 우거진 나무와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샘줄기" 라며 화답했습니다. <br> <br>북한의 잇단 핵실험과 도발, 이어진 중국의 제재 동참으로 파국으로 치닫던 양국 관계가 언제 그랬냐는 듯 회복된 겁니다. <br> <br>북한은 김정은과 시진핑 두 정상의 만남을 모든 매체를 동원해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. <br> <br>혈맹이 돌아왔음을 주민들에게 알린 겁니다. <br> <br>하지만 중국 매체에서 보도한 김정은의 비핵화 발언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설혜입니다. <br> <br>sulhye87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오영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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