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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업은행 "금호타이어 해외매각 내일이 시한" 최후통첩 / YTN

2018-03-28 0 Dailymotion

산업은행은 타이어뱅크가 금호타이어 인수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인수 후보군으로 고려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내일(30일)까지 노사가 자구안 합의가 없으면 법적 절차에 들어갈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중견 타이어업체 타이어 뱅크가 최근 인수전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금호타이어의 해외 매각 추진은 혼돈에 빠졌습니다.<br /><br />[김정규 / 타이어 뱅크 회장 : 중국 더블스타에 통째로 매각되는 것을 보면서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입니다. 국내기업으로서 가만히 지켜볼 수만 없어 인수를 추진하게 됐습니다.]<br /><br />하지만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국내 제3자 인수는 더 고려할 수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.<br /><br />이 회장은 타이어뱅크의 자금조달 능력에 의구심이 있을 뿐 아니라, 타이어 뱅크가 인수할 경우 금호타이어 중국공장의 정상화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.<br /><br />이와 함께 산업은행과 접촉한 기업은 전혀 없었다며 제3자가 나타났기 때문에 해외매각을 철회하라는 노조의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금호타이어의 노사 자율협약이 종료되는 30일이 데드라인이라고 강조하면서, 이날이 지나면 법적 절차가 진행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 회장은 다음 주 수백억 원 어음이 돌아오면 부도처리 될 수 밖에 없고, 그 순간 정리 절차에 들어가야 한다며 결국 거래소에서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금호타이어 노조는 인수 의지가 있는 국내 기업이 나서는데도 법적 절차에 나선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,<br /><br />국내 기업이 인수에 나선다면 모든 조합원이 환영할 뿐 아니라 금호타이어의 정상화에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세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32900231638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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