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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감조치 전국 확대...수도권은 민간도 참여 / YTN

2018-03-29 1 Dailymotion

미세먼지에 대한 국민 불편이 가중되자 정부가 새로운 봄철 미세먼지 보완대책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전국으로 확대·강화하고 중국과의 협력도 강화한다는 내용입니다.<br /><br />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지난해 9월, 정부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미세먼지 상황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고, 국민 불편과 불만은 고조됐습니다.<br /><br />[이낙연 / 국무총리 : 성과를 내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국민의 걱정만 키우는 결과가 될 수도 있습니다.]<br /><br />보완된 대책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확대 강화하는 것입니다.<br /><br />수도권의 경우 공공부문 업체만 참여하고 있던 것을 민간 기업으로 확대했습니다.<br /><br />전기가스증기업, 제철제강업, 비금속광물제조업 39곳이 대상으로, 서울 1곳, 경기 21곳, 인천 17곳 등 총 39개 업체에 달합니다.<br /><br />수도권에서 배출하는 초미세먼지의 80%를 배출하는 굴뚝 자동측정장비가 구축된 193개 대형사업장도 참여 대상에 포함됩니다.<br /><br />[김은경 / 환경부 장관 : 적극적으로 이 업체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. 그중에서 39개 업체가 참여하기로 이미 확약하였고….]<br /><br />비상저감조치 참여 지역도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됩니다.<br /><br />부산, 광주에 이어 다른 지자체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저감조치를 시행하도록 한다는 겁니다.<br /><br />또 석탄발전소의 감축 운영과 유치원과 초·중·고등학교 휴업을 권고하고 취약 계층에 대한 황사용 마스크를 무상 보급하는 방안도 검토됩니다.<br /><br />중국발 미세먼지 유입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올해 6월 개관하는 한·중 환경협력센터를 주축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 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한 공동 실증사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32922355271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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