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 내정자를 처음 만난 자리에서 "당신이 악마의 화신이라고 들었다"는 농담을 건넸습니다.<br /><br />매티스 장관은 보좌관 지명 이후 처음으로 국방부를 찾은 존 볼턴 내정자를 맞아 "찾아줘서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당신이 악마의 화신"이라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매티스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초강경파인 볼턴 내정자와 외교적 해법을 강조하는 자신과의 노선 차이를 우려하는 세간의 인식을 불식하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매티스 장관의 이 말을 들은 볼턴 내정자는 고개를 젖히며 크게 웃었습니다.<br /><br />김기봉 [kgb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33007470933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