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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헌 공방 속 3월 국회 사실상 빈손 마감 / YTN

2018-03-30 0 Dailymotion

3월 임시국회가 오늘 본회의를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개헌 정국이 본격화하면서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무쟁점 법안만 처리하면서 사실상 빈손 국회로 끝나고, 각종 주요 현안은 다음 주부터 시작될 4월 국회로 넘어가게 됐습니다.<br /><br />김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야당의 한국GM 사태 국정조사 요구로 문을 열었던 3월 임시국회.<br /><br />마지막 날 본회의에서 고령자와 장애인, 임산부 등의 투표소 접근 편의를 보장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각종 법안 처리를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국회 개헌 협상이 본격화한 가운데 여야는 여전히 종전 입장을 고수하며 대치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[추미애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야당은 이처럼 국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개헌안을 부정하고 있습니다…소위 제왕적 대통령제가 그대로 존치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, 이는 명백한 거짓말이자 사실 왜곡입니다.]<br /><br />[김성태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개헌마저도 정치적인 쇼로 일관하면서 국민을 현혹시키고 호도하는 이 개헌 장사는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.]<br /><br />본회의에서는 또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사직서를 제출한 데 대한 보고가 이뤄졌지만, 안건이 상정되지 않아 처리가 보류됐습니다.<br /><br />3월 국회는 무쟁점 법안만 처리한 채 사실상 빈손으로 끝났고,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4월 국회에서 여야는 개헌 논의와 함께 정부의 추경안 등 각종 현안에 대한 협상을 이어갑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양승동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여당은 지난 보수 정권에서 왜곡된 KBS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촉구한 반면 야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권이 좌파 방송 장악에 나섰다고 맞서면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준영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33018524217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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