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저지, 헌터던 카운티 — 미국, 뉴저지의 불쌍한 양 한마리와 그 주인이 어쩐일인지, 아시아 진드기 수천마리 투성이가 되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아시아 진드기는 지난해 발생했지만, 그 어느누구도 왜 그리고 어떻게 발생한건지 모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7년 여름, 양의 주인이 양의 털을 깎는 기간동안 진드기가 발견되었다고 뉴저지 보건관계자들에게 보고가 들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NPR뉴스측에 따르면, 관계자들은 그녀의 옷에서 진드기를 천마리 이상을 발견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관계자들이 이 지역을 방문했을 때, 그들도 진드기투성이가 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. 이들은 해당 양 방목장에서 1000마리를 제거했으며, 양에게서 수백마리를 발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적인 조사로 이 진드기가 감염되기 쉬운, 동아시아에서 온 아시아 진드기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관계자들이 이 아시아 진드기가 어쩌다 뉴저지에 상륙하게 된 것인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 조사에 따르면 양들이 여행한 기록은 없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방목장의 풀들이 상당한 양 잘려나갔으며, 양과 방목장에 모두 화학약품처리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1월 검사에서는 둘다 진드기가 발견되지않는 상태가 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 진드기가 박멸되었다는건 아니죠. 다른 동물들에게 옮아갔을 수도 있고, 미국에 더 깊게 뿌리를 내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, 슬프게도 12살난 아이슬란드 양이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