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GM 노사가 인건비 절감 등에 합의하는 데 실패했습니다.<br /><br />한국GM 노사는 오늘 오전 10시 부평 본사에서 2018년도 제7차 임단협 교섭을 벌였지만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.<br /><br />2시간 반 동안 이어진 교섭에서 노조는 지난 16일 공개한 '임금인상 관련 요구안'과 군산공장 폐쇄 철회 등을 포함한 '한국GM 장기발전 전망 관련 요구안' 논의를 사측에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사측이 심각한 자금난 상황을 강조하며 복지후생비 축소를 포함한 사측 수정 교섭안부터 검토해야 한다고 맞서자 교섭은 결렬됐습니다.<br /><br />한국GM 관계자는 노사 협상이 3월 시한을 넘긴 상황에서 자금 유동성 위기에 대한 타개책을 찾기 어려워진 점이 유감스럽다며 극도의 긴축 운영을 펼치는 가운데 후속협상으로 자구안 마련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33022255065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