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이명박 정부, 시절 해외자원 개발 사업에 나섰던 한국광물자원공사가 51년 만에 폐지됩니다.<br /><br />한국광해관리공단과 통폐합됩니다.<br /><br />석유공사와 가스공사 역시 자유롭지 못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임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이명박 정부 시절이던 지난 2008년 광물공사는 멕시코 볼레오 구리광산 투자에 나섭니다.<br /><br />무리한 지분 인수와 묻지마식 투자로 지금까지 2조 원이 넘는 손실을 본 것으로 추산됩니다.<br /><br />마다가스카르의 암바토비 니켈광산 사업 역시 막대한 손해를 입었습니다.<br /><br />그 결과 광물공사는 부채 규모가 지난 2008년 5천억 원에서 2016년 5조 2천억 원으로 급증하면서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습니다.<br /><br />회수액은 10% 수준에 불과합니다.<br /><br />정부가 칼을 빼 들었습니다.<br /><br />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광물공사를 광해관리공단으로 통폐합해 가칭 한국광업공단을 설립하기로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통합기관은 이후 해외자산을 모두 매각하고 인력 구조조정도 단계적으로 추진합니다.<br /><br />정부는 민간의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해외자원개발 기본계획을 완전히 새로 짜서 올해 안에 내놓을 계획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광물공사와 광해공단 등 통폐합 대상 당사자들은 이명박·박근혜 정부의 부실을 떠넘기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석유공사와 가스공사도 예외는 아닙니다.<br /><br />석유공사의 캐나다 하베스트 인수, 가스공사의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 개발 등, 공기업 세 곳에서 170여 개 투자를 진행했고, 수십조 원의 국민 세금이 날아갔습니다.<br /><br />정확한 진상 규명과 철저한 책임자 처벌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임승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33022312479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