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양무진 /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, 홍현익 /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<br /><br /><br />오늘 오전에 우리 예술단과 태권도 시범단이 평양 공연을 위해서 방북길에 올랐습니다. 우리나라 가수가 평양에서 공연하는 것은 지난 2005년 조용필 씨의 단독 콘서트 이후 13년 만입니다.<br /><br />자세한 내용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그리고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<br />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이 이끄는 방북단. 이에 앞서서 기술진 70여 명은 먼저 북한에 갔고요. 오늘 본진 120여 명이 방북했습니다. 출발하기 전에 간단한 인터뷰를 했었는데 그 내용 함께 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[윤상 / 남측 예술단 예술감독 : 지금 이 공연을 바라보는 시선이 한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. 공연 제목 '봄이 온다'처럼 한반도에도 그런 평화의 봄이 함께할 수 있는 염원을 담아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겠습니다. 많은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.]<br /><br />[조용필 / 가수 : 여기서 공연하듯이 북측에 가서도 편안하게 공연할 겁니다. 저뿐만 아니라 여러 가수들 긴장할 것도 없고 연습도 다 마쳤고. 그래서 즐겁고 편안하게 저희의 음악을 보여드리겠습니다. 잘하고 오겠습니다.]<br /><br />[최진희 / 가수 : 남측과 북측 따뜻한 마음이 서로 전해지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가 되기를 바랍니다. 열심히 하겠습니다.]<br /><br />[이선희 / 가수 : 즐겁게 하고 오겠습니다.]<br /><br />[강산에 / 가수 : 많은 사람의 염원을 담아서 목청껏 노래하고 오겠습니다. 잘 다녀오겠습니다.]<br /><br />[김광민 / 재즈 피아니스트 : 뜻깊은 일에 함께할 수 있게 돼서 큰 기쁨이고 영광입니다.]<br /><br />[윤도현 / 가수 : YB는 16년 만에 다시 공연을 가게 되었는데 그때도 감동적이었지만 이번에도 감동적인 공연이 되도록 하겠습니다.]<br /><br />[백지영 / 가수 : 선배들의 이끌어줌에 맞춰서 즐겁고 북측에 계신 분들과 잘 섞이는 좋은 공연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.]<br /><br />[정인 / 가수 : 가서 진심을 다해서 노래 잘하고 오겠습니다. 고맙습니다.]<br /><br />[알리 / 가수 : 소제목 '봄이온다'처럼 따뜻한 봄 전해드리고 오겠습니다.]<br /><br />[레드벨벳 / 가수 : 해피니스 레드벨벳입니다. 저희가 막내니까 밝은 에너지 북측까지 꼭 전달하겠습니다.]<br /><br />[최희선 / 위대한 탄생 밴드 : 저희 위대한 탄생이 13년 전에 단독 공연을 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33112184811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