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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우린 쓰레기 대란 없어요” 직접 수거 나선 하남시

2018-04-02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런 쓰레기 대란에 해결책은 없을까요. <br> <br>경기 하남시는 재활용업체들이 폐비닐 등 수거를 거부하자 시가 직접 운영하는 시설에서 문제를 해결했는데요. <br> <br>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습니다. <br> <br>정지영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쉼없이 돌아가는 컨베이어벨트에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들이 끊임없이 올려집니다. <br><br>아파트단지 폐비닐과 스티로폼까지 추가로 수거되면서 이 재활용품 가공시설은 더 바빠졌습니다. <br> <br>[김원동 / 하남시 자원순환과장] <br>"안 들어오던 스티로품과 비닐이 들어오니까 용량은, 부피는 많이 늘어났죠. <br> <br>평소 처리하는 재활용품 양 보다 50% 늘었습니다. <br> <br>[정지영 기자] <br>“오늘 오전에 수거한 스티로폼이 가득히 쌓여있습니다. 이 스티로폼은 열처리 과정을 거쳐 재활용됩니다.” <br> <br>이곳은 하남시가 직접 운영하는 재활용품가공시설, <br> <br>재활용업체들이 폐비닐 등 수거를 거부하자 시에서 자체인력을 투입,직접 수거에 나섰고 이 시설 통해 재활용품을 가공할 수 있었습니다. <br><br>지자체가 재활용품 처리를 전적으로 책임지다 보니 이번 사태에도 하남시는 대란을 겪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[하남시민] <br>"그냥 이대로 해야지. 지금 이 상태가 제일 좋죠.” <br> <br>하남시의 이같은 모델이 이번 사태의 대안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지영입니다. <br>jjy2011@donga.com <br> <br> <br>영상취재 : 황인석 <br>영상편집 : 이혜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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